성남시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분당구선관위 회의실에서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경기도교육의원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사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교육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방법과 홍보물 작성 요령, 선거운동방법, 금지행위 등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교육의원 후보로 나서는 김석희(63세) 전 광주하남시교육장과 김광래(61세) 전 성남시교육장이 각각 참석해 깊은 관심과 함께 6.2 선거에서의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도교육의원은 처음으로 주민이 직접 투표하게 되는데 성남지역은 경기도교육의원 제2선거구로 성남시와 구리, 하남, 광주시 등 4개시에서 1명을 선출하게 된다.
교육의원 선출은 당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주민 직선제가 아닌 정당비례제를 논의 끝에 올해만 주민의 직선제로 뽑고 다음부터는 교육의원 제도를 없애는 소위 일몰제가 절충안으로 받아들여져 이번만 직선으로 선출하게 됐다.
한편 후보자 등록신청은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접수하며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일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