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일부터 7일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하여 성남시 관내 전통사찰 3곳에 대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다수의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제거하고자 성남소방서 4개 부서와 성남시청 문화관광과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성남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 전일인 14일 18시부터 다음날인 16일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등으로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로 되어있고,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시 산불로 급격한 연소 확대가 될 우려가 있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에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