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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이 경기도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중소기업간 융복합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경기도,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참여한 성남시는 “임베디드SW-의료·복지기기 융복합 광역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조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성남시의 임베디드 관련 IT기업과 원주시의 의료기기 기업을 연계하여 업종간 융복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력사업이다. 임베디드SW는 전기전자기기에 내장되어 제품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소프트웨어로서, 성남시에는 50여개사가 임베디드SW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에서 개발되는 임베디드SW는 의료기기, 통신장비, 정보단말기 등의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의 임베디드SW가 탑재되면서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고기능하는 주역이 되고 있다.
향후 동 사업을 통하여 의료기기 제품에도 SW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성남시는 이번 사업에 2년간 2억원을 출연하여 6억원의 중앙정부 자금을 유치하게 된다.
특히 성남에는 임베디드SW를 비롯한 다양한 IT관련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앞으로 산업분야의 핵심부품 분야에 강한 기업과 최종 소비제품인 의료기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신제품 개발이 활성화되고 시장창출을 통한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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