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6일 킨스타워(분당구 정자동 소재) 대강당에서 성남시 경제와 기업살리기 대책마련을 위한 기업인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진흥재단,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경제관련 전문가와 기업인, 시의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주제발표와 함께 발표주제에 대한 대응토론, 질의답변식으로 진행됐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고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학·연·관 모두가 한뜻이 돼 성남시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활동에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날 집중적으로 토의된 정책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기업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의 창업, 정보제공, 기술지원 등과 관련된 적극적인 기업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