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성남시 현충탑은 공교롭게도 시 외곽이 아닌 구도심의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인 태평4동에 소재하여 행사시마다 이곳에 주차해있던 수많은 지역민들의 차들은 쫓겨나기 일수이다.
현충탑 앞 차선은 1차선이며 이곳에 주차는 불법이고 그로 인해 통행난도 심각하며 주차난은 심각하다 못해 시민들의 감정은 폭발 직전에 있다.
이곳은 오래전 원도심에서도 비교적 외진 곳이었으나 도시의 팽창으로 이곳이 어느 순간 인구밀집 지역으로 발전되었고 그로 인하여 주차문제는 최고의 골칫거리로 지속되어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행사 때면 이곳의 도로는 말끔히 정리되고 평상시에는 수많은 차량으로 도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행사 때 며칠 전부터 강제적으로 강력한 주차단속으로 인해 행사에 참석한 높은 분들은 주차문제의 어려움을 모르는 듯 하나 이도로의 현실은 주차 지옥이요 통행의 불통지역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충혼탑 이전 이야기는 나왔으나 이전의 시기는 요원하고 행사 때 고위층들의 거리낌 없는 주차로 인해 서민의 가슴은 울화통으로 병원비 상승 약값 상승 그리고 의료보험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어느 시민이 가슴 치며 이야기한다.
성남시 당국은 거대한 미래비전의 정책도 좋지만 시급한 성남시민들에 원성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야 한다.
파워미디어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