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탁자는 이대엽 전 시장이 사용하던 시장실 탁자였으나 이재명 전임 시장이 시청에 입주하면서 이 탁자는 8년이 넘게 성남시청 4층 넓은 로비(대합실. 복도. 응접실. 휴게공간)를 차지하고 유배생활을 하면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실정이다.
탁자의 상태로 보아서는 8년 전 폐기 처리되어 방치된 탁자라고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보인다.
왜 이 탁자는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며 이곳에 자리를 찾지 하고 많은 이의 눈총을 받고 있는 것일까?
혹여 이 탁자도 정치적 관계로 인하여 천대받고 처리 대상이 되었지만 막상 처리하는데 근거법이 없어 공무원들의 담소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시민이 사용해야 할 공간을 이리 차지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 성남시는 은수미 정권이 새로이 성남시에 입주하였다.
갈 곳 없고 쓰임새 없이 저리 무관심하게 놓여있는 소중한 시민의 혈세!이를 계속 방치하는 것도 담당공무원의 직무유기 아닌가 생각된다.
성남시는 탁자의 갈 곳을 찾아주거나 용도에 맞는 곳으로 옮겨 다시 사용함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데 독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파워미디어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