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떠난 남도 여행기 네 번째 줄거리 세 번째 이야기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축제를 뒤로하고 순천에 도착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의 현장을 찾아갔다.
수년 전 순천만 습지를 몇 번 찾아와 순천만의 갈대숲과 늪지의 석양을 바라보며 남쪽 바다의 낭만을 느끼고 돌아간 추억이 있기에 추억을 더듬어 가다가 순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순천만 국가정원의 내부가 궁금하여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하였다.
방문후의 촌평을 서두에 말하자면 정말 대단하다 이다.
1,112,000㎡(111.2ha) 336,380평 갈대밭과 늪으로 이루어진 황무지 위에 이토록 정갈하고 아름다우며 이야기가 있고 아기자기 하기도 하며 웅장한 대단위 공원을 조성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고충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공원의 관람한 전체적인 평을 하기에는 몇 시간의 일정으로 모든 것을 다 파악하기에 어렵다고 느껴졌다.
강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다리를 건너 동과서의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공원의 조화와 각 나라별 공원 이야기 그리고 다소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는 넓은 공원의 공간 속에 즐거운 공연으로 인한 또 다른 소소한 볼거리.
야외와 내부 전시관과의 조화 있는 볼거리 배치로 인하여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보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이곳의 아쉬운 점을 하나 찍어서 이야기하자면, 관람하는 방문객은 많은데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의 부족과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그늘진 곳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루의 짧은 일정으로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다 둘러볼 수 없기에 이후에 순천을 찾는 분들에게는 최소한 1박 2일의 순천 여행 일정을 권하고 싶다.
기자도 훗날의 순천시 방문을 기약하며 또다시 여정을 시작하였다.
• 운영시간 • 봄·가을(3월~4월, 10월 : 08:30 ~ 19:00)• 하계(5월~9월 : 08:30 ~ 20:00)• 동계(11월~2월 : 08:30 ~ 18:00)• 매표는 개장 30분전 ~ 폐장 1시간 전까지 현장여건에 따라 탄력적 운영http://www.scgardens.or.kr/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