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햇과일이 주렁주렁 열린 풍경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7년도 10월의 가볼만한 곳
“손대지 않아도 ‘톡’하고 아람이 벌어지는 정안 밤마을 체험(충남 공주)”,
“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경남 밀양)”,
“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 사과(경북 의성)”,
“탐라의 남쪽에서 새콤달콤한 귤빛향기를 만나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10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여행 란 및 메인소식에 올리고 있다.)
(세번째 가을이야기 / 경북의성)
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 사과
위 치 :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경상북도의 한복판에 위치한 의성은
삼국시대 신라에 합병되기 이전
조문국 이라는 독자적인 세력을 지닌 왕국이었으며
오늘날에도 독특한 모양의 금관이 출토된
고분군이 남아 의성의 내력을 증명하고 있다.
(가을의 의성장터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농장물인 마늘과 고추가 풍성하다.)
의성의 가을에는 달콤한 내 음과 붉은색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최고의 과일,
사과가 지천으로 열린다.
한국애플리즈는 이름난 의성 사과를 이용하여
사과농장체험과 사과와인 제조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빙혈바로위에는 찬바람이 나오는 풍혈이 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빙혈)
(빙계 계곡의 초입에 재건된 빙계서원)
(탑리 5층석탑) (사촌마을에 있는 1700년대에 건축된 고가/만취당)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지)
단순한 농작물 수확체험을 넘어서서
내 사진을 붙여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과와인 각자의 사진을 라벨로 붙일수 있다) (고은사 지대방에서는 자유롭게 차와 책을 읽을수 있다)
( 의성의 10월은 빨간 사과와 같이 물들어간다)
또한,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는 빙혈과 풍혈이 있어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벽돌탑 형식으로 조성한 신라석탑인 탑리5층석탑(국보77호)과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300여개를 볼 수 있는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지도 들러볼만 하다.
문의전화 : 의성군청 새마을문화과 054)830-6355
한국애플리즈 054)834-7800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