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해넘이와 해돋이가 멋진 여행지” 란 테마를 중심으로
‘07년도 1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강원도 강릉)”,
“겨울 하늘에‘꽃물’들이는 아름다운 꽃지 낙조와
천수만 위로 떠오르는 일출 여행(충남 태안)”,
“비경으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울산광역시)”,
“망망대해로 떨어지는 붉은 덩어리, 그 빛을 품어 안다(울릉도)”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12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여행 란 및 메인소식에 올리고 있다)
비경으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울산
위 치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흔히 공업도시로 알려진 울산이지만
울산의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해의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관광도시임을 깨닫게 된다.
울산의 대표적 일출명소인 대왕암 공원은
문무대왕비가 호국용이 되어 누워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정자항 멸치털기)
(천전리 공룡발자국) (대왕암 울기등대)
마치 커다란 용이 꿈틀대는 듯 빼어난 기암절경을 하고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과 그 숲 사이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억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간절곶 울기등대)
(대왕암 송림과 억새) (대왕암 털머위와 산책길)
(대왕암) (고래박물관 야외전시장 포경선)
문화재로 지정된 울기등대와 길이 5m의 턱뼈를 이용한 조형물도
대왕암의 볼거리이다.
대왕암 외에도 간절곶, 정자해변의 일출은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명소이다.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모형)
그 밖에 천전리 각석과, 태화강 십리대숲, 외고산 옹기마을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며 울산의 고래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도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문의전화 : 울산시청 052)229-3854, 장생포 고래박물관 052)226-2809
(사진 / 여행작가 김수남)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