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따뜻한 겨울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1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서쪽에서 해 뜨는 왜목마을(충남 당진)”,
“한겨울에도 봄빛이 가득한 남도의 바닷가(전남 장흥)”,
“따끈한 온천욕과 다양한 여행 테마 체험(경북 문경)”,
“한방(韓方)으로 후끈후끈, 숯가마로 뜨끈뜨끈(경남 산청)”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1월 한달간 4회에 걸쳐 여행 란 및 메인소식에 올리고 있다.)
(네번째 여행)
한방(韓方)으로 후끈후끈, 숯가마로 뜨끈뜨끈
위 치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길리
지리산의 품에 안긴 경남 산청,
골 깊은 산비탈 바위틈에서 이슬 머금은 야생약초가 옹골차게 자란다.
눈길 닿는 곳마다 약초재배지가 펼쳐지고
한방약초를 이용한 요리와 반찬들이 상에 오르니
산청은 진정 약초의 고장이다.
(허준이 류의태 선생을 해부하던 동굴모형)
동의보감을 집필한 의성(醫聖) 허준과
그의 스승인 류의태 선생의 자취가 곳곳에 전해오며
한의학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한의학박물관이 자리하니
동의보감의 고장이기도하다.
(성철스님 지영을 모신 겁이사 / 지리산 빨지산 토벌전시관의 외관)
(돌담이 좋은 예담촌)
(시의 류의태 선생 동상 / 붉은빛을 띄는 대원사 오층석탑)
(지리산 참숯굴의 참숯꺼내는 광경)
더불어 지리산 참숯굴에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온몸으로 받는
숯가마 찜질을 하면 후끈후끈 열기에 겨울 추위를 한방에 물리칠 수 있다.
고려 공민왕 때 문익점 선생이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했던 목면시배유지와
성철스님의 생가, 돌담이 아름다운 남사 예담촌,
밤머리재 너머의 대원사와 내원사 또한 산청 여행길에 들려볼 만한 곳이다.
(사진 :"여행작가 / 이동미)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