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아름다운 해안선 걷기 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4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꿈결 보다 아름다운 길에서 쉼표를 찍다!(전남 신안)”,
“제주 바다를 따라 걸으며 봄 향기를 마시다(제주)”,
“마음을 다스리는 반나절 걷기 예찬(인천 강화)”,
“사람과 사람 속으로 내딛는 발걸음, 경북 영덕 강축해안도로(경북 영덕)”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제주 바다를 따라 걸으며 봄 향기를 마시다
위 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비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천 년 전 섬이 된 비양 도는 자동차가 없어
‘어느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걷기’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2001년 완공된 약 3.5㎞의 해안일주도로를 따라
바다와 함께 천천히 걸어보자.
(비양봉에서 바라본 압개포구와 제주본섬)
해안일주도로에서 가장 풍광이 아름다운 곳은
코끼리바위, 애기 업은 돌 등 기암을 만날 수 있는 북쪽해안이다.
동남쪽해안에는 염습지인 펄랑 못이 있다.
(비양봉 정상의 등대)
(펜션 티파니에서 아침을)
습지 안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나무다리산책로가 놓여있는 것이 특징. 산책로 끝부분에는
비양도 사람들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할망당이 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형제섬, 송악산 등이 길을 따라 이어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도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이다.
문의전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064)742-8861~4,
한림항도선장 064)796-7522, 비양도 리사무소 064)796-2730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