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정보와 긴급 상황 대처요령 등을 담은
‘유럽안전여행가이드’를 발간했다.
동 책자는 유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긴급 상황 대처요령, 여행자보험, 유럽 출입국심사제도, 유럽 23개국 국가별
정보(치안상황, 교통정보, 응급의료시설, 긴급연락망) 등 필수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 유럽 여러 국가를 경유하는 여행을 할 경우 여행 특성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 실제로 여러 유형의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 또한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월드컵 이후 유럽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맞추어 유럽여행 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예술인, 스포츠 스타들의 소개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홍보사절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안전여행가이드’는 외교통상부(www.mofat.go.kr), 해외여행 안전정보(www.0404.go.kr), 문화관광부(www.mct.go.kr),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향후 중국, 동남아 지역 등에 관한 여행정보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