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영토로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다루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인 ‘삼한지 테마파크’가 전남 나주에 있다. 드라마의 감동을 되살려봄과 동시에 굽이도는 영산강과 나주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로 경치 감상을 겸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드라마 주인공들과 함께)
(기와가 즐비한 거리)
(커다란 궁전입구)
한편, 예전부터 배가 유명했던 나주의 4월은 청아한 순백의 배꽃으로 장식되며, 영산포대교 아래 드넓은
유채꽃밭도 황금빛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또한, 백제에 앞서 강력한 세력이 나주 지역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반남고분군과, 비자나무 천연보호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