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지난 5월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규호 서장을 비롯하여 경찰 협력단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4대 사회악 근절 등 성남중원서의 주요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단체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답하며,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경자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치안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과 자부심도 느끼지만 반면에 불량청소년에게 훈계를 하면 반항에 부딪혀 어려움을 느낀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최규호 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의 안정된 치안은 우리의 노력뿐 아니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개진해준 의견들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우리 경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성남중원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4대 사회악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