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광역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 봉사 ▲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말한다.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일정기간(6개월~18개월)을 활동하고 목표를 성취하게 되면 런던 국제사무국(IAA)의 인증서와 여성가족부 장관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게 되며, 무엇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여하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습관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 교육과 육성에 대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의교육 도시인 성남시에서 전국 두 번째로 광역운영기관을 배출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재단은 이번 광역운영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학부모·교사 설명회 및 시범 운영학교를 지정하여 성남시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확대 보급 해 나갈 예정이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여 청소년들의 도전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아발견, 창의적인 사고, 책임감, 사회의 참여활동을 고취시키는 균형 있고 창의적인 청소년육성에 가장 이상적인 제도”라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