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성준)은 3월 21일 천안함 용사 3주기를 맞이하여 경기대학교 나라사랑 앞섬이들과 함께 수원역 대합실에서『특별 사진전』과 『천안함 용사에게 추모메시지 적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북한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침몰하여 전사한 46인의 천안함 희생장병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개최 되었다.
수많은 시민들이 사진전을 보고 나라사랑 앞섬이가(경기대 이연주 ) 직접 제작한 천안함 그림판에 희생 장병들에게 추모메시지를 적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느덧 3년이 지났지만 그 때를 떠올리면 여전히 가슴이 아프다. 일상에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오늘 만큼은 희생장병을 기억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