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오사카지사는 지난 3월 12일, “한국의 미”를 주제로 한국관광의 주고객이기도 한 일본의 20~40대 여성을 공략하는 이벤트를 오사카에서 개최했다.
강남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광동한방병원등 일본인 여성관광객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명 병원은 물론, 최근 일본 유명 여배우의 원정출산으로 큰 화제를 모은 산후조리원과 고급 스파를 필두로 안티에이징 토털케어 전문 기관인 “차움 라이프센터"도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 새로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어필하였다.
또한,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A-cian”의 쇼케이스와 넌버벌 퍼포먼스 “환타스틱”의 쇼케이스도 개최되어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전파하기도 하였는데,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에이션의 일본진출을 응원하는 커뮤니티”의 회장인 마츠바라 사키씨는 (여, 26세)“K-pop에 빠져 지금 한국유학중이지만 에이션의 쇼케이스가 오사카에서 열린다고 하여 일시 귀국하였다”며 K-pop의 매력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쇼케이스 관람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 행사에 맞추어 2013년 순천정원박람회, 산청전통의약엑스포, 대장경천년축제등의 대형 이벤트 관계자 및 강원, 제주, 부산, 경기, 경상남도 등의 지자체 관광 담당자들도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일본여행사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서울로 집중된 관광객들이 지방을 찾을 수 있도록 저마다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4월 20일 개막을 앞둔 순천정원박람회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성공적 개최를 예감케 했다고 전해왔다.
한편 동 행사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신상용 지사장은 “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근의 침체된 여행수요가 회복되고, 양국간 “쌍방향 교류”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보다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