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15일 울산현대의 수비수 강진욱 선수를 김성환 선수를 내주고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 하기로 울산과 최종 합의했다.
강진욱 선수는 입단 소감으로 “K리그 최다인 7회 우승팀 성남에 입단하게 돼서 영광이다. 올 시즌 새롭게 비상하는 성남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탄탄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강진욱 선수의 가세로 올 시즌 수비진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힌 것 같다. 기존 선수들과 조직력을 극대화 하도록 하겠다.”고 간단한 영입소감을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