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일제하 성남(광주)지역 신간회 연구’를 대주제로 한 제15회 학술회의를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1927년 일제하 당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의 대립을 막고 항일투쟁에서 민족 단일 전선을 펼 목적으로 조직된 민족운동단체 신간회 광주지회의 활동상을 재 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만열 前국사편찬위원장이 ‘신간회 활동의 역사적 의의’ 기조발제를 김인식 중앙대 교수가 ‘신간회와 민족협동전선운동’ 조성운 동국대 교수는 ‘일제하 광주(성남)지역 신간회 지회 조직과 활동’ 또 성주현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일제하 성남(광주)지역 신간회의 인물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윤대식 한국외국어대 교수, 윤종준 성남향토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수진 신구대 명예교수, 한동억 경기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