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성남로타리클럽은 23일 오후, 중원구청소년수련관에서 회원과 3600지구 장기윤 차기총재 그리고 신상진 국회의원의 윤광석 보좌관, 정용한 시의원, 이덕수 시의원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식은 개회선언과 타종 그리고 국민의례와 로타리송 제창이 있었으며 내빈소개에 이은 시상과 표창, 이임회장의 이임사, 클럽기 이양, 순으로 이어졌다.
또 취임식에서는 취임회장의 취임선서와 취임사로 시작되어 신입회원 입회선서와 신입회원패 및 뺏지 증정과 꽃다발증정, 치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지며 차기임원소개와 폐회선언 및 폐회타종 그리고 고향의 봄 제창으로 마무리 되었다.
성남희망로타리클럽의 제13대 회장으로 클럽을 리드했던 최철용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먼저 지난 1년간 묵묵히 클럽운영을 위해 힘써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의 증강과 직업봉사를 통해 회원의 소중함을 알았던 한 해를 보냈으며 이제는 평회원으로서 더욱 알찬 클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회고와 함께 다짐을 밝혔다.
신임 14대 류상걸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에 취임하면서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지난 한해 클럽 내외에서 많은 어려움 여건과 고충이 있었는데 헌신적이며 섬김의 러더쉽으로 클럽의 부흥과 기반을 다진 최철용 회장과 김광용 총무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우리’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우리 희망로타리 회원 한분 한분의 열정을 한울타리로 모아 친목, 화합, 재정적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에 목적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클럽의 운영방안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임기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3600지구 최고의 명품클럽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류 회장은 신입회원에 대해서 “젊음의 패기와 봉사의 열정이 가득한 신입회원님들을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하고 “이 젊음의 에너지와 함께 성남희망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변화와 상생의 원동력으로 삼아 시대에 부응하는 젊고 참신한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한해 동안 ▲탄천정화 캠페인 ▲각종 이발봉사 ▲남한산성 자연보호 캠페인 등 봉사활동과 ▲태평3동 복지회관 영세민자녀 ▲재단 클럽 장학생 ▲재단 장학생 턱관절 수술 치료비 ▲한국장학문화재단 등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을 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