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17일 남아공월드컵 축구경기 응원행사장에 소방차량 5대, 21명의 인원을 고정 배치하고 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월드컵 축구경기 응원행사장인 총 3곳(탄천종합운동장, 서현, 정자 청소년 수련관)의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응원 중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실시와 폭죽, 음식물 판매상의 화기 취급에 대하에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약 2만 여명이 모인 탄천종합운동장에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대규모 인명사고 방지를 위하여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전수칙 문구 방송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운동장 탈출 방법을 영상으로 홍보했다.
축구경기가 끝난 후에도 안전 귀가 유도 및 화재위험 요인 단속을 실시하고 경기결과에 따른 흥분, 과격 행동자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하여 소방차 및 구급차로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3개 응원 장소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및 응급환자도 발생치 않았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현장을 지휘한 안선욱 서장은 “인파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폭죽이나 불꽃놀이 등 화기취급은 절대 금물이며 담배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워줄것”을 당부 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