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1일 공사 3층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 양인권 사업1본부장등이 참석하여 현판제막식과 함께 뉴타운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뉴타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도내 10개 지역에서 추진될 뉴타운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당 자치단체에 기술 및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센터에는 이에 따라 법률, 금융, 세무, 회계, 감정평가, 도시계획, 부동산 등 해당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고객을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시·군을 순회 방문, 뉴타운사업과 관련한 상담 등 활동을 펼친다.
또한 공사는 오는 10월경 광교신도시 복합홍보관 내에 경기 뉴타운 홍보관을 마련하고 대고객지원서비스는 물론, 뉴타운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양인권 경기지방공사 사업1본부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들으며 “특별법 시행절차가 4년인데 1년 내로 감축해야 한다”며 “이미 사람들이 살던 지역이어서 기술적 어려움은 없다. 이해관계를 조절해 강력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공사는 이에 따라 뉴타운사업 대상지역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재정비촉진지구 신청을 받은 후 도시 재정비위원회 심의와 지구지정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한 뒤 2009년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