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예가원을 방문해 식사도우미봉사활동을 벌였다.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이 운영하는 예가원은 정신지체 장애우 복지시설로 중증장애우 등 80여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이날 점심 식사도우미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황준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당선이후에도 성남시 관내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하며 “장애우들의 일자리 확충과 이동권 보장도 중요하다며 향후 성남시장에 당선된다면 장애우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황준기 후보는 예가원 정 권 원장과 직원들을 만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희망의 학교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한편 황준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고이후 거리운동을 자제하고 시민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전 국민적인 애도물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