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9일 19;00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장, 군수 및 성남지역 출신인
고흥길(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위원장)국회의원, 경기도의원들과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화려함 속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화려한 개막식)
이천시는 슬로건으로 “꿈 모아 이천으로! 힘 모아 세계로!”.
엠블렘 으로는 숫자의 조형성을 모티브로 55회째를 맞이한 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고 선수가 함께 성화를 들고 가는 모습으로 형상화 하여 경기도민이
함께 우정의 축제를 만들자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고 달리는 모습의 역동성과
화려한 색상을 통해 활기 넘치는 축제의 장인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표현 했다고 한다.
또한 마스코트는 이천쌀과 이천시 캐릭터인 “토담이(흙), 화담이(불)”를 기본형으로
체육대회 이미지에 맞게 형상화 하였고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으로
스포츠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하여 조형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이천시는 전했다.
(마스코트/앰블랜)
각 시,군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참여한 관중들의 환호성과 열광적인 박수로
참가한 선수들에게도 감동과 가슴 뭉클한 순간이 되기에는 충분한 시간 이었으며,
시, 군 나름의 표현으로 대회에 임하는 의지와 고장을 알리고자 만들어낸 입장식
조형물들과 이벤트는 보는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고 관중 또한 어려운
경제 현실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개회식 이모저모)
(개막식 공연)
31개 시, 군은 20(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우슈, 보디빌딩, 사격)개
종목에 선수(6,897명) 임원(3,218명)을 포함한 총인원10,11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3일간에 열띤 매달경쟁 속으로 돌입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종합 2위를 하였고 이번 대회애서 만큼은 반듯이 종합1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