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체육조사위원회(위원장 이형만)는 5월12일 10:30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건축과장 정장훈, 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박봉교, 시설관리공단
운동장관리팀 박창수, 빙상연맹감독 손세원, 빙상연맹코치 황익환, 빙상연맹선수
안현수등 증인들이 출석한 가운데 증인선서를 받은 후 제9차 체육조사위원회를
시작 하였다.
(한성심 의원)
이형만 위원장은 강주동 체육회 사무국장을 통해 이천에서 개최된
도 체전에 대한 결과 보고를 받은 후 작년 종합2위를 하였는데 올해 종합3위를
한 것에 대해 문제점을 듣고 작년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문제에 대해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직장운동부 전문선수가 수원이나 용인보다 적은 것이
요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형만 위원장은 체육회를 통해 문화복지위원회는 이천에서 개최되는
도 체전에 관해 참석을 요 하는 공식적인 문서를 받은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받은 적이 없다고 이종빈 주사는 대답을 하였고, 이에 한성심 의원은 도 체전에
관련한 경비 및 사용처에 대한 자료를 요구 하였다.
(시계방향 위좌 / 체육회 강주동 사무국장 / 손세원 빙상감독 / 아래 우 안현수 선수 / 황익환 빙상코치)
빙상연맹감독 손세원은 창단초기 95년에 감독에 취임을 하였고
코치추천에 관해서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황익환 코치가 선수들과
잘 맞을 것 같아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광열 의원은 박세우 코치가
황익환 코치에 비해 월등한 평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치로 발탁이 되지 못한
이유는 감독에 영향 때문인 것 아니냐 라고 강하게 되물으면서 설명을 요구 하였고,
빙상연맹감독 손세원은 모든 문제는 감독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윤광열 의원은 이에 사의를 표명 할 생각은 없는지에 대한 물음에
빙상연맹감독 손세원은 대답이 없었다. 빙상연맹코치 황익환은 윤광열 의원에 질문에
관해서 안현수 선수에게 열과 성의를 다해서 훈련을 시켰고, 재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체육행정개선을위한 조사위원회 이형만 위원장)
안현수 선수는 현재 재활치료를 계속 받고 있으며 수술을 통해
상태는 많이 좋아 졌으나 다친 다리에 근육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대답을 하였고,
현재 치료비나 경비는 어디서 출연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본인에 자부담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고, 9월정도가 되어야 완치가 가능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완치 후
더욱 노력 하여 성남시를 위해 열심히 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만 위원장은 안현수 선수에게 태릉에 5일간 가서 훈련을 하는 동안
감독이나 코치가 어떤 것을 배우며 가르침을 받았는지에 대해 안현수 선수는
본인 스스로가 본인 패턴에 맞게 훈련을 하고 있다는 말에, 이형만 위원장은
기량과 실력이 월등이 뛰어난 사람을 누가 훈련을 시킬 수 있겠느냐고 말하면서
그 대답이 맞다고 말했다.
(정용한 의원 / 윤광열 의원)
오후 한성심 의원은 강주동 사무국장을 상대로 첫 번째 질의를 통해
도 체전에 우수 팀이나 우수선수가 참여 하지 않은 선수가 있는지에 우슈1명은
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을 당하여 출전을 못하게 되었고, 수영은 안정수 외1명이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도 체전에 참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용한 의원은 이천시에서 열린 도 체전에서 수원과 용인시에 우수 선수를
포함해 생활체육 선수들이 함께 참여를 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는 전혀 선수들에 대해 문호도 개방이 되어있지를 않고 있으면서 체육회
예산은 계속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한 결과 성적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음을 지적 하였다.
(증인선서)
윤광열의원은 안현수 선수에 코치를 선정 하는데 있어서 허위로 조작된
서류를 확인 하지도 않고 코치로 영입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물었고, 이에
강주동 사무국장은 코치를 선출하는데 있어서 당시 빙상연맹회장이 감독과
심시위원들에게 특정인을 뽑기 위한 사전조율이 있었음을 시인 하였으며 ,여기에 따라
윤광열 의원은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최윤길 빙상연맹회장을 증인으로
출석해 줄 것을 요구 하였다.
정회이후 이형만 체육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성남시빙상연맹회장 최윤길과
주상원 태권도 전 감독을 증인으로, 수영선수 김지민, 나영수를 참고인으로 채택하고
5월18일 오전 10:00에 제10차 회의를 계속 하기로 하고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조사 위원회를 마쳤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