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명희 한국국악협회성남시지부장은 초대말을 통해서 올해로 제11회 째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성남장수무대”는 어르신들의 몸 안에 숨겨놓았던 춤과노래, 악기공연 등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로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과 우리 이웃 어르신들, 그리고 우리100만 시민 여러분들에게 뽐내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함양은 물론, 어르신들의 일체감 형성과 전통 국악을 더 널리 알림으로서 우리 국악이 생활 속으로 살아 숨 쉬는 대중문화로 거듭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예총회장인 이영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은 문화의 꽃”이라고 칭하면서 그 아름다움은 아무런 해석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서로를 접근시킨다며, 세계적인 위인의 말씀처럼 국악예술로서 요즘 나라 안팎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폴리스 리에 사회로 가수 설운도, 권윤경, 삼태기의 노래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하고 바빠디바의 경쾌한 타악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고, 이향우경기민요단, 김영자민속무용단 등에 정겨운 우리가락 소리와 화려한 민속무용으로 어우러진 시간을 함께 했으며, 남보원 코메디언에 원맨쑈는 어를신들에게 웃음을 전달해 주었으며 어르신들의 끼와 장기를 보여주는 장기자랑 시간 또한 장수무대행사의 백미로 성남 시민회관 대강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선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