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개최한 제4회 성남어린이 미술 실기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 15일(금) 시상식을 가졌다.
제4회 성남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는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고, 그 글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는 가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64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실력을 발휘했다.
서양화가 전명자 작가와 어린이미술관 헬로뮤지엄의 김이삭 관장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으뜸상(허지원)과 생각상(이미소), 쑥쑥상(배윤정), 통통상(이성민), 재치상(김윤주) 각1명씩과 입선 20명씩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 날 시상식에서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은 “수상을 한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성남아트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문화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도서와 미술도구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었으며, 수상작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특별전시장에 전시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