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월10일 10:30 성남시 금광동에 위치한 삼진볼링센터에서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성남시볼링연합회 주관 성남시가 후원한
제13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클럽3인조 볼링대회가 70여명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다.
성남볼링은 역사성과 구력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하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 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은 성남시에 소속 되어있는 볼링경기장의 동호인 회원만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으며, 남자인 경우 55세부터 기본핸디 5점과
나이차이 1살부터 1점씩을 가산하는 방식으로 적용하며, 여자 또한 55세부터
기본핸디 15점과 나이차이 1살부터 1점씩을 가산하여 진행되었다.
김순성 성남시 볼링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생활체육은 바쁘고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울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정과 이웃의 화합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볼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신의 단련과 기량 향상 이외에 정신과 육체의 통합을 필요로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현대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출전하신 성남시의 볼링동호인 여러분들의 순수함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대회를
더욱더 빛내주신 주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식 후 참가한 선수들의 대회에 임하는 열정과 열기는 뜨거웠고,
스트라이크가 작렬할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소리는 대회에 흥을 한층 더해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