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풍부하고 수준 높은 조형언어의 진면목을 가늠하는 축제의 장인 2009 남송 국제아트 쇼(NIAS)가 2007년,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4월16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렸다.
성남의 대표 화가이면서 허수아비 작가로 유명한 낭궁원(경기예총 회장)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남송 국제아트 쇼는 부스초대展 (박 남, 남궁원, 이두식, 오세영 등 48 명), 해외초대작가展 (Moreno PINCAS(프), Drago DEDIC(프), Diana Folsom(미국), 중국작가, 동남아작가 등 10여 명), 북한작품展(강훈영, 김린권, 김상식 등 20여 명), 특별작가展, 소품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해외작가 및 평소에 좀처럼 접하기 힘든 북한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한 점도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행사소품전의 판매수익 중 일부를 (사)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하는 등 백혈병 환우 돕기 운동도 펼쳤으며, 국내 유명작가와 신진작가의 작품이 선보이는 대규모 아트 쇼로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시를 통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침체되어있는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미술문화 인프라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된 것 같다.
(남궁원 운영위원장 / 출품작품중)
남송 국제아트 쇼 행사는 출품작가 중. 선정을 통해 매년 해외초대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2007살롱 도똔느 전, 2008파리 15구 초대전에 이어 올해에는 북경 798 따산즈 화랑가 초대전이 6/7월 중에 예정되어 있다.
부스초대작가로는 남궁원, 박 남, 이두식, 오세영등 48명이 참여를 하였고, 해외초대작가로는 Moreno PINCAS(프), Drago DEDIC(프), Diana Folsom(미국), 중국작가, 동남아작가: Uno Kazuyki, Satomi Hata, Sachie Ohno-일본, Eddie Lui, Winnie Mak, Robert O‘brien-홍콩, Cheng Chin Kang, Wong Keen, Goh Beng Kwan-싱가포르, Anne Lukardi, Ade Artie Tjakra, F.B.Sudjuanda-인도네시아, Ch'ng Huck Theng, Pheh It Hao, Hoe Say Yong-말레이시아 外 다수가 참여를 하였다.
북한작가로는 : 강훈영, 김린권, 김상식, 김성민, 김장한, 김정중, 리경남, 리률선, 리맥림, 리승일, 민명옥, 박제일, 선우영, 송시엽, 오영성, 장희로, 정참모, 최창호, 탁효연, 홍성광 등이 참여를 하였다.
북한작품전이 해외초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별관에 전시가 되어 이채로움을 더했고 색다른 풍의 예술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