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이형섭 소장)는
2008. 4. 29.(수) 범죄예방협회 광주지구회 (윤금영 회장)의 후원으로
광주도자축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보호관찰 대상자 20여명 및 범죄예방위원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형식적인 체험학습에서 벗어나
우리의 전통문화인 도자기 박물관 관람하고 직접적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하여 체험해보고 나아가서는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사진)
이날 행사에 참가한 보호관찰 청소년 김00(남, 17세)는
“외국의 문화만 멋지게 보이고 우리의 전통문화는 촌스럽게만 생각했었는데
도자기가 이렇게 멋진 작품인줄 몰랐고 전통문화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현대사회가 발전하고 외국의 문화가
무분별하게수용 되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전통문화를
고리타분한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이런 내실 있는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가 외국의 어느 문화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알게 하고 위기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내의 각종 자원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내실 있는 현장학습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