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 10:00 성남시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신현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단 창립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와 함께 모범직원과 유공자의 표창이 이어졌고, (시상은 겨울레포츠
현장유공자 박창수 외 5명, 산업재해예방 유공직원 운동장 관리팀 조명준,
모범직원 김정호 외 14명, 공단자체 감사결과 우수직원과 무재해 2배수 달성
유공직원 백혜경 외3명, 등이 수상), 이어 노사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신현갑 이사장과 김호균 노조위원장은 선언문에 서명을 하였다.
(모범직원들에게 수상을하는 신현갑 이사장)
이날 김호균 노조위원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작금의 불황과 위기,
축소 지향으로 대변되는 경영환경과 경쟁과 효율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 속에서,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적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노사관계를
갖춤으로서, 우리공단이 시립공단, 대표적인 지역공기업으로서 시대적 요구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금 무교섭 및 무분규선언”을 통해 협력적 노사 관계 실천
의지를 재차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라고 말하면서, 이 자리가 노사 모두 함께
성장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갑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만 성남시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12년을 쉼 없이 달려온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에 뜻 깊은 날을 맞아 오늘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과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한다고 전하면서, 지난 12년 동안 우리공단이 놀랄 만큼
양적,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하여 왔지만 현재 우리공단은 경영혁신을 위한
보다 많은 요구를 받고 있다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리 시설관리공단이 나아갈
방향을 세 가지라고 말하면서,
(노사 화합의 손을잡은 시설관리공단 신현갑 이사장 / 김호균 노조위원장)
첫째, 진정한 고객만족의 실현입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는 고객만족임을 명심하고 공단의 모든 업무는 고객을 중심으로
변화시켜 나가며 우리 모두는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하도록 총력을 결집 합시다.
둘째, 현장중심의 업무개선입니다.
앞으로의 경영환경은 현재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영개선을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경영개선은 현장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셋째, 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경영입니다.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조직의 힘이 발휘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노사가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개선과 혁신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신 개념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우리공단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선도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 편의증진과 복지향상에 공단 가족 여러분들에 의무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 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