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차병원그룹(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지난 4일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오는 2013년께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 주변에는 줄기세포를 생산, 연구,
치료하는 시설 등이 집약된 메디클러스터가 설립된다.
성남시는 현 분당구보건소 부지(분당구 야탑동 349번지)를
차병원그룹에 매각하고 (구)분당경찰서, 분당구보건소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차병원그룹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분당차병원에 인접한 분당경찰서와 분당구보건소 부지에
총 면적 142,220㎡ 규모로 설립될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에는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센터, 전문인력양성센터, 입주지원시설이 들어서며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산재돼 있는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도 모두 이곳으로
옮겨진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