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이종덕 상임이사는 아트센터에서
지난 4월7일 11:00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남아트센터(오페라하우스, 앙상블시어터, 춤의광장, 빛의계단), 율동공원, 모란시장, 남한산성 등지에서
오는2009년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재)성남문화재단, (사)무용문화포럼,
(사)한국발레협회 주최 성남국제무용제 조기위원회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찾아가는 제3회 성남국제 무용제가 열린다고 발표하였다.
4월24일 오후 3시, 6시 성남모란시장,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25일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와 빛의 계단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리나인 강수진, 제이슨 레일리(슈투트가르트 발레단)와 고르예술단, 에니메이터 김하준, LDP무용단, 볼쇼이 발레단 - Anna Antonicheva, Egor Khromushin 등이
개막공연을 갖는다.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2005년 10월, 개관과 함께 문회예술계가 주목하는
무용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왔고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단과 화제작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무용가들이 참가하는 성남무용제를 창설, 무용인들은 물론
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제의 장을 펼쳤으며, 또한 우리나라 공연장 최초로
춤의 광장 및 전용야외무대를 상설화, 춤이 시민들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오페라하우스와 앙상블시어터 사이 중앙계단을(빛의 계단)
으로 만들어 , 여기서도 다양한 춤과 공연 및 관련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개관이후 성남아트센터는 몬테카를로발레단의 (신데렐라) (라벨르)를 한국초연하고
지난해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2(NDT2)를 초청해, 한스 바 마넨, 지리 킬리안, 오하드 나하린 등 전설적인 안무가의 작품을 소개 하였고, 2005년, 성남아트센터는 동화같은 고전을 현대적인 해석으로 선보이며 특별한 입지를 갖고 있는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와
그가 이끄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을 초청해 “신데렐라”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26일 한국이 낳은 월드스타 갈라 공연에는 강수진 뿐 아니라 네덜란드댄스시어터Ⅱ의 원진영과 아메리칸 발레시어터Ⅱ의 박세은, 국립발레단 김리회, 김현웅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스타 무용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