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여름 날씨와 같았던 지난 4월11일 10:30(개회식)
남한산성 분수대 광장에서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특공무술연합회,
남한산성무술제추진위원회 주관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문화원, 성남예총, 아름방송,
스포츠성남 후원으로 제 1회 e-푸른 성남배 남한산성 무술제가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 무술시범 1)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으로는 성남시장을 대신하여 송영수 체육청소년 과장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 이순영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
방영기 경기도의원, 황영승 성남시의회 운영위원장, 한성심, 김현경,
고희영 성남시의원등과 성남의 명산인 남한산성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회였다.
(정용한 e-푸른성남배 남한산성 무술제 추진위원장)
정용한 제1회 e-푸른성남배 남한산성무술제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남한산성은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어 주는 역사적 소명이라며 남한산성은 병자호란때
인조가 청 태종에게 항복하기 전 49일간 항전한 곳으로 유명하지만, 이미 삼국시대부터
존재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에 상징이라고 말하면서 남한산성무술제는
몸과 마음을 닦고 조곡을 지켜왔던 모든 무술이 총 망라하여 제전을 벌이며 호국정신을
되 세기고, 세계를 향한 배달의 기운을 드높 힐 수 있으며, 2009년 우리는
남한산성무술제를 통해 남한산성이 담고 있는 역사적 현장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호국의혼" 을 새롭게 펼치는 장을 열고자 함이라며 비록 제1회 대회의 시작이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한산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오늘 출전하신 많은 무예시연단의 멋진 무예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 무술시범 2)
이날 사회는 요즘 인기리에 방영하는 개그 夜에 개그맨 김주철이 사회를 보았고,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천추태후에서 장군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서장석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출전 참가단체 및 출전 팀은 성남시 택견 연합회,
마샬아츠연합회, (사)대한특공무술협회,특공무술연합회, 해동검도연합회, 우슈협회,
(사)세계 국무도협회, (사)국제격투기무도연맹, 합기도연합회, 중국길림성 연길시
군성문무학교 백호특공무술팀, 등 10여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무술시범을 통해
화려하고도 절도와 박력이 있는 무술의 세계로 관중들을 인도 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 무술시범 3)
주말인 11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1일에는 식전행사인 소리와
몸짓 다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무술의 시연이 이어지고 다음날 12일에는 격투기와
각 종목별 겨루기를 통해 시상을 하고 2회 대회를 기약 했다.
무술제의 종합우승은 우슈에서 차지하고 준우승은 특공무술연합회,
3위에는 택견 연합회가 차지하였다.
행사중 치러진 격투기는. 10경기 마지막 빅 이밴트 게임에서 남원정무문에
(현 미들급참피온 유영록) 선수와 템페스트(도전자 하운표)선수의 경기였고
참피온인 유영록은 1차 방어진을 치르는 대회였다.
긴장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순간들을 뒤로 하고 결국 도전자(하운표)가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해 챔피온밸트를 차지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