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1일(토),18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풋살구장에서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성남시 풋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성남시협의회장배 풋살대회가 성남시 체육청소년과 송영수 과장,
이순영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 조완선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강영항 성남시농구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풋살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그 역사는 매우 오래된 스포츠이다.
1930년 후안 까르로스 세리아니가 창안되어 1930년 우르과이의 몬데비데오에서
YMCA의 청소년 대회시 5인제 축구의 형태로 실시 되 오던 스포츠이며, 축구와 다른 점은
축구는 5호 공을 쓰지만 풋살은 4호 공을 쓰며 운동장은 축구는68㎡x105㎡
풋살은20㎡x40㎡ 등 종목에 있어 같다고 보여 지긴 하지만 확연하게 차이가 있는
스포츠 이다.
이날 길봉진 성남시 풋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풋살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풋살을 통한 유소년 축구발전, 풋살의 저변확대를
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으로 보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풋살을 사랑하는
청소년, 유소년 여러분이 앞으로 축구강국 한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월드컵에 참여한 세계적인 선수들도 풋살로 축구 기술을 연마 하였듯이
우리나라의 경우도 풋살을 통해 기초 기술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팀 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도록
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열정과 환호 속에 팀들 간에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한
제4회 성남시협의회장배 풋살대회 경기결과는 우승 에스엘 클럽, 준우승 발정난 클럽,
3위 현수야 힘내 클럽이 그 영광을 차지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 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