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지난 25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무지개동산 예가원 사회복지시설에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여성)소방대,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 30여명이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119지원단은 소화기 및 생필품 등을 전달을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은 건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물 관계자 및
장애우를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여성의용소방대 및 성남미용학원은
장애우 점식식사 준비 및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으며, 구급대원들은 장애우의 혈압,
혈당 등 건강 체크를 실시하였다,
소방안전교육을 마친 119지원단은 장애우와 함께 대화의 시관과 에어로빅을 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예가원 정동균 사회복지사는 “요즘 불경기로 인해 봉사활동 하는 사람도,
후원금도 많이 줄어들어는데, 오늘 119지원단 방문으로 인해 장애우들이
오랜만에 많은 웃음을 지었으며, 소방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오셔서 봉사활동 하신 119지원단 분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분당소방서 최선우 안전지도 담당은 “앞으로도 분당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시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자료의 필요성을 느껴 다음 장애인 봉사활동에는 장애인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