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3.27~4.7) 제1차 본회의가
지난 3월27일 11:00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제16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조례 등 일반의안 상정의건,
2009년도 제1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상정의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33개 항목에 관련하여 안건을 상정하게 되어있었다.
(단상에서 신상발언을 하고있는 김해숙 의원)
하지만 오전11시에 개회를 하게 되어있는 임시회가 왠지 12시가 넘어도
개회가 선언 되지를 않았다. 이유인즉 이대엽 성남시장에 동 방문 일정 중
성남시의회와 성남시의원에게 폄아 발언한 것에 대한 공개사과를 하느니 마느니 에
대한 문제가 붉어 진 것이다.
의장실과 민주당과 한나라당 양당대표와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설왕설래 하는 동안 14:00에 다시 임시회가 열린다고 하는 통보와 함께
모두 본회의장을 빠져 나가고 말았다.
14:00 다시 제16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개회가 순조로운 듯 진행이 되었다.
이어 김해숙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이대엽 성남시장에 수내3동
단독주택 주차장 건립 예산삭감에 관련한 성남시의회와 성남시의원 폄아 발언이
문제가 되어 시의원들에 요구로 이대엽 성남시장에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이대엽 성남시장은 시정 질문 및 답변을 통해 그때 가서 질의를 통해
답변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단상을 내려 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김대진 의장은 이대엽 성남시장에 입장을 설명하는 가운데 비난에 소리가
터져 나왔고 민주당 김시중의원에 정회 요청으로 인해 정회가 선포되었다.
(답변하는 이대엽 성남시장)
15:45분 회의는 다시 속개 되었고 김대진 의장은 이대엽 시장이
3월30일에 열리는 시정 질문 및 답변을 듣는 자리에서 공개사과를 받기로 하고
제16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조례 등 일반의안 상정의건, 2009년도 제1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상정의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총33개 항목을 20여 분만에 안건을 상정가결하고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