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일 제1회 추경 및 수정 예산안 심사가 있었다.
어려운 경제라는 이유로 모두가 허리끈 을 졸라매고 견디며 살고 있는 시점에 열린
추경과 수정 예산안 심사가 결국 아쉬움을 뒤로 한 체 씁쓸함만을 남기고
일부 예산(2억9천만원)을 조정 삭감하였다.
(텅빈 성남시의회)
중원, 수정, 분당 등 3개 구청은 일괄된(5%~10%)무작위 예산을 삭감 하였으며
예산 집행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전혀 검토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괄적으로
삭감이 되어 올라왔다.
한편 조성진 문화재단 예술 감독은 탄천에 무대를 꾸미는데 필요한 비용이
1억1천 만원이면 무대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는 답변에 윤광열 의원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면서 경제성이 없는 축제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 탄천관리과에서
6억8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예산에 올려, 현재 무대설치비로 충당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명백히 예산을 나눠받아 탄천에다가 낭비성이며 선심성을 초래하는 축제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라도 반드시 탄천페스티벌 축제를 성사 시키고자하는 것이
아니냐며 탄천페스티벌 예산 전액을 삭감 요청하였다.
이에 이순복 의원은 문화재단이 탄천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것을 보면
윤광열 의원이 말한 내용 데로 예산전액을 삭감하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같으나
3개 구청의 지역행사도 전부 삭감된 시점에 탄천페스티벌 마저 예산이 삭감되어
버린 다면 너무 삭막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8억5천만원중 2억5천만원만 삭감하고
6억에 대한 예산을 살려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하자며 의견을 개진하였고 모두의
귀추가 주목 되었던 문화재단 탄천페스티벌 예산이 8억5천만원 중 6억으로 일부 삭감된
된 체 9명의 의원 표결(삭감찬성4명 반대5명)에 의해 통과가 되었다.
이는 지역 문화축제를 볼모로 한 탄천페스티벌 살리기 아니었냐며 이를 전해들은
시민들에 반응은 매우 씁쓸하다고 토로 하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한다고 하더니 모두가 말뿐이라고 말하면서 어려운 경제 속에 살아가는 시민들과 무슨
상관이 있고 과연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 행정을 하는 것인지가 의심스럽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