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는 지난 2월19일 공중파 방송 시사360 에 보도되고 갈매기살 단지에 대한 근저당 설정이 확인되면서 이대엽 성남시장의 특혜비리 의혹 기사가 넘쳐나고 있다. 양파 껍질 벗기면서 양파 속살이 들어나듯 이대엽 성남시장의 특혜의혹이 하나 둘 씩 진실로 밝혀지고 있다.
분당1종 지구단위계획재정비안 공람공고에 대해 우리는 분당경찰서, 분당보건소, 갈매기살 부지용도변경 및 용적률 확대에 대해 이대엽 성남시장의 친인척과 특정인들에 대한 특혜용도 변경이고, 특혜종합세트라 규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개별적인 특혜의혹을 넘어서고 있다.
서로가 사슬처럼 연계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주택공사로부터의 청사부지 매입과정, 친인척의 갈매기살 부지 매입, 경찰서 이전 부지네 대한 용적률 상향조정과 모 병원 재단의 관계, 모 병원 재단의 친인척 갈매기살 단지의 근저당 설정과 매매의혹 등 서로의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의혹을 넘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성남시의회는 이대엽시장 각종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
우리는 지난 20일 성남시의회의 “갈매기살 특혜용도변경에 대한 감사원청구” 의결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성남시의회는 감사원 감사청구 결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성남시의회가 스스로 나서야 한다. 정당을 초월하여, 이대엽 시장과 성남시의 각종 의혹에 대해 성남시민들을 대표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더 이상 “호화청사, 친인척특혜용도변경”이 성남의 상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시의회가 나서서 부끄러운 성남을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성남으로 바꿔야 한다.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성남평화연대는 이대엽 성남시장에 대한 각종의혹에 대해 진실규명을 위해(가칭)이대엽 시장 친인척 특혜용도변경의혹 및 시청사 부지 관련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성남시의회와 김대진 의장께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만약, 성남시의회가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역의 모든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제 정당과 함께 연대해 “이대엽 성남시장의 특혜의혹 진상규명 조사단”을 꾸리고, “간사원 감사청구 및 검찰 고발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밝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