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오후2시 분당 차병원 강당에서 CHA 의과학대 신임총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
김무성 한나라당 최고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 손병두 서강대학교 총장,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인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朴明在, 61)
신임 총장은 1975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16회 행정고등고시에
수석 합격한 후 청와대행정비서관, 경북행정부지사, 행자부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무임소 국무위원을
재임한 바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 제주대학교 석좌교수,
한양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한 CHA 의과대학교의 발전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박 신임 총장은 2009년 3월 1일부터 총장 업무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3년간 CHA 의과학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명재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고
열린 리더십을 보여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 하겠다”며
“CHA 의과학대학교를 의과학 분야 연구 중심대학으로 키우고, 한국 최초
노벨의학상 수상의 꿈을 우리 대학에서 성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학부 학생 전원·전 학년·전액 장학금 지급 및 기숙사 제공 등
파격적인 투자와 1대1 담임 교수 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통합교육 등
특화 전략으로 의사국가고시 100% 합격의 성과를 이뤄내며 신흥 명문으로
부상한 CHA 의과학대학교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의학명문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2009년 3월 1일부로 교명을 새롭게 바꾸고 제2의 개교를 선포했다.
취임식 축하차 참석한 많은 내.외빈들은
신임 박명제 총장이 37년간 공직 생활을 한 행정전문가로서 폭넓고 열린
리더쉽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생각 한다고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