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성남시의회 상임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제3차 본 의회에서 “ 분당구 분구 의견 청취 안”의 심사결과가 있었다.
도시건설위원 김시중 의원은 분당구 분구 의견에 이의를 제기 하였으며
“현명한 판단으로 3개구를 4개구로 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상황과
새로운 구를 만드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과 사고로 판단하여 줄 것”을
요구 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주제하는 남용삼 의원)
지난 11월 28일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박문석)는
분당구 분구에 대한 비공개 회의로 상임위 표결로 의해 분당구 분구(안)를
통과 시켰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에서는 박문석 위원장의 불참으로
남용삼의원(행정기획위원회간사)이 대신한 상임위원회 심사결과는
한시적 기구를 설치하여 판교지역 행정수요에 대처 할 것을 요구 하였으나.
집행부에서 검토결과 판교 지역에 발생되는 행정수요는 한시적이 아니고
지속적인 행정수요라고 결론을 제시함으로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 하였다.
분당구 주민수가 현재 44만 명에 이르고 판교지구에 주민 입주 시
현행의 행정기구로는 기존의 행정수요와 새로운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위하여
분구하는 것을 무기명 표결(5대3)로 채택하여 12월 2일 본회의에 상정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
제 3차 본회의에서 행정기획위원회 상정(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과는
성남시의회의원 36명중 31명 참석 찬성16, 반대 13,
기권2명으로 "분당구 분구(안)"은 1표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가결(통과)되었다.
(본회의장 김시중의원)
그러나 분당구 분구(안)는 이제 또 다른 분쟁의 시작인지 행정의 안정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다.
경기도라는 산과 행정안전부. 공무원 인원 감축 등의 국가정책 방향등
넘고 건너야할 수많은 난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의 출발점일수도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고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