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8일 오후1시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실 에서는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대표의원 지관근)총회가 열렸다.
이날의 총회는 조례구성. 산업 활성화. 체육 행정 특별위원회 등
2009년 특위구성에 관한 문제와 의회 연구모임 활성화. 기타 안건 등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민주당 의총 지관근대표의원)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김유석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성남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제한 특별위원회가 필요하며
특위구성이 안된다면 한나라당과 공조하여 양당합의로 고도제한에 대한
특별한 조치가필요하며 이는 성남시 공무원들에게만 맡겨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공단특별위원회에 대해서는 녹지 공간 확보와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1공단 문제에 국한 하는 것보다 2,3공단 등의 활성화를 위한 특위구성방향으로
정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질의하는 김유석 성남시의회 부의장 / 문길만 의원)
문길만 의원은 성남시 의회 의원 중 430만원의 쌀 직불금 수령의원이 있는데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총차원에서 아무 말 없는 것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집행부의
입장표명을 요구하였다.
박문석(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원은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의원으로서 의정활동과 당원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를 역설하며
얼마 전 목포에서의 “좌파정권10년 운운한 문제”에 대해 현 민주당집행부에
성남시의회 의장의 공식입장을 물을 것을 재차 요구하였다.
이에 지관근 대표의원은 좌파정권 10년 운운한 것에 대해 민주당 집행부가
의장을 항의방문 하여 해명을 받았으며,
쌀 직불금 문제는 공문으로 당사자에게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고 이에 답변이 없을시
기자회견등 추후 대책을 수립해나갔으면 좋게 다고 하였다.
(1공단 공원화 기자회견을 하는 윤창근 의원)
이어 의회 연구모임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성남시의 협소한 녹지공간의 확보와,
공기업 철수후의 활용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연구모임을 만들어 이를 활성화하여
의원 입법 활동에 활용하자는데 취지가 있다면서 토론을 유도하였으며
윤창근의원은 연구 활동에는 누군가 중심에 있어야한다고 주장하며
1공단문제는 본인이 준비 하고 있다며, 어떠한 문제든 누군가 나서서 해야 하며
그에 따른 동참이 있어야 한다며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요구하였다.
이에 의총에서는 12월30일까지 각자의 제안서를 의회에 제출하여 1월중 정리하여
연구가치가 있는 주제 에 대해 동참하기로 하였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총회)
이날 민주당의총에서는 조례구성특별위원회와.산업공단특별위원회에 대하여서는
한나라당과 추후 협의하여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체육행정 시설물에 대한 특위는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업무로서 특위구성과는 맞지 않는다하여 소관위원회의 업무로
한정지었으며 쌀 직불금 문제는 민주당의총결의사항으로 당사자에게 공문형식으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