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위험이 많은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중이라 밝혔다.
(자료사진 / 성남소방서제공)
이번 대책은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이달 중순부터 4월말까지를 해빙기로 정하고
각종 재난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은 대형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생활주변의 축대나 옹벽 등의
붕괴사고를 비롯한 대형 재난을 예방을 목적으로 해빙기 각종 사고를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 유관기관과 합동 안점검검 실시
▲ 소방안전교육 실시 ▲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한문 발송 등을 주 내용으로 시민의
안전생활 영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환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해빙기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가 평상시에도
주변을 살펴 보는 습관을 갖고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목격했을 경우에는 소방서에
신고하여 대형사고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