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월)14:00 경원대학교 예음대 강당에서
동성남로타리클럽 주관하고 성남로타리, 성남중앙로타리, 성남대원로타리,
성남선일, 남성남, 성남모란, 성남산성, 성남88, 성남혜성, 성남은행,
성남중원, 분당, 신성남, 성남희망, 성남진주, 성남수린, 성남다우리,
성남제일 등의 후원으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창립104주년 기념 성남로타리 1,2,3
지역 로타리 합동주회가 열렸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1,2,3 지역 로타리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 90명, 2년제 대학생 7명, 중/고등학생 78명, 초등학생 2명등
총 177명에게 3억4백9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매년 이러한 장학금 지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동성남로타리클럽회장(한백 이강종)은
환영사를 통해서 “남의 손을 씻어 주다보면 내 손이 깨끗해지고
남을 위해 밝힌 불은 내 앞까지 환하게 비춘다는 말이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각 클럽 및 회원들이 추천하는 많은 장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
이들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인도하는 것 역시 우리 로타리안의 사명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현재 전 세계가 경제 한파에 휘청 이고 있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너무 길어지고 있으며 사실상
외환위기 상황에 버금가는 어려운 시기라 생각하면서 우리는 항상 경험을 통해서
위기에 빛을 발하는 것을 수 없이 보아왔으며,
배가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그 배의 존재가치를 말해 주는 것은 아니다 라고 쾨테의 말을
인용해 말하면서 꿈을 현실로(Make Dreams Real)라는 테마아래 첫 출발점을
되돌아보면서 절망이 아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진정한 로타리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행사에 황수관교수를 특강연사로 초청 “도전하는 자가
웃을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참석한 장학금 수혜자들과 로타리 회원들을
상대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에 시간 도 함께 하였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가 성남시 거주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에서
많은 봉사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고통과 아픔을 같이 나누면서 사랑과 봉사를 해주고 있는
3600지구 로타리의 사랑에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