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성남시장기 전국남여 중, 고 하키대회가 성남종합운동장
하키전용구장에서 2월24~28일 까지 대회를 통해 우승에 향배를 가리는
열전에 돌입하고 24일 11:30 에 개막식을 거행하였다.
개회선언과 함께 전년도 우승팀(송곡여중, 용산중, 송곡여고, 대원고)의
우승기 반환 후 최이규 성남시하키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하키가 새로운 리더 자를 중심으로 임원, 선수 전체가 똘똘 뭉쳐서
지난해 북경올림픽의 금메달도전에 실패한 한국하키의 재건을 위해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중요한 해 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시점에 올 시즌 첫 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훈련 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며 , 4년 뒤 런던올림픽에서 오늘의 주역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하여 다시 한번 한국하키를 세계 속에 우뚝 설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회는 24일 남중부에 대원중과 산곡남중에 첫 게임을 시작으로 28일
마지막 여고부에 태장고와 송곡여고 에 경기를 끝으로 경기에 일정을
마감하게 되고 모든 경기는 풀 리그로 치르게 된다.
성남시는 필드하키에 메카임과 동시에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학교가 많으며
그 실력과 기량이 뛰어나 우승을 기대해보며 경기를 지켜보는 것 또한
즐거움이 될 것이다.
18개 중, 고등학교에 그동안 훈련을 통해 쌓아온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