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가 어려워 너나 할 것 없이 허리띠 졸라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7일 성남시 수청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아껴 쓰는 소비와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로 ‘2009년 수정구청 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날 장터에서는 16일까지 각 가정에게 사용하지 않은 물품 ( 각종 의류, 신발류, 장난감, 소형가전제품, 학생용품, 유아용품 )을 기증받아 판매 하고 이외에도 의류 중 일부는 등산용품관련 업체에서 기증한 등산 재킷 200장을 판매하였다.
수정구청 공무원도 뜻을 모아 나눔 장터에 옷과 중고물품을 기증하여 나눔 장터 뜻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없었던 건 아니다.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물품으로 인해 약간의 어수선 함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절약하는 소비와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고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