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일 11:00 분당구청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개장식이 이대엽 성남시장,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
고흥길 국회의원, 이태순 경기도ㆍ의회 의원, 정재영 경기도ㆍ의회 의원,
이형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영승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한성심 성남시의원,
박영애 성남시의원, 홍석환 성남시의원, 최윤길 성남시의원, 이봉희 분당구청장,
신현갑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분당구청 잔디마당에 소재한 스케이트장 개장식)
2,30년 전만해도 논이 얼면 그저 썰매 정도를 타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분당구청 앞에 만들어진 야외 스케이트장은 성남시민과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얼음을 지치고 즐길 수 있게 성남시가 마련한 것이다.
(피겨스케이팅 시범)
(쇼트트랙 시범)
이날 시범경기로 성남시가 꿈나무선수로써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늘푸른초등학교 6학년 박윤조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미금초등학교 1학년 최지원,
귀엽고 깜찍한 6세의 꼬마선수 임은수 선수에 시범경기가 있었고 성남시의
쇼트트랙의 꿈나무(내정초등학교, 매송초등학교) 선수들에 그룹활주, 원코너,
스타트 등에 시범이 이어졌다.
(동서울대학생들의 난타공연)
한편 같은 날 15:00 성남종합운동장내에 마련된 눈썰매장 개장식이
동서울대학의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역시 각계 내,외빈 700여명과
부모 및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눈썰매장 개장식이 열렸다.
(눈썰매장 눈설매타기 시범)
성남시가 성남종합운동장내에 조성한 눈썰매장은 도심 속에서 겨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준 것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방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에게는 비용과 멀리 까지
가야만 하는 겨울놀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 같다.
(성남시 종합운동장에 소재한 눈썰매장)
분당 구청 앞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은
2008년12월 20일부터 2009년 2월 22일까지 운영을 하고 운영시간은
09:00~21:00 입장료 비용은 장비대여료 명목으로 1,000원을 받으며 장내에는
가벼운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이 되어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