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11:30분 성남시 청사 앞에서 민주당 소속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1공단 공원 및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회견문에는 성남을 살리기 위한 시민 다수의 공익적 요구인 “1공단 공원 및
문화 공간 조성”을 음해하고 공장용지를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특혜성 용도변경을
해달라는 것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며 시의원 의정활동 방해 행위다. 라고 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를 결의하고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을
방문 하였다.
* (주)NSI 는 자신의 사업적 영리를 위해 “1공단 공원 및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공익적 요구에 대한 음해와 방해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 (주)NSI 측은 시민 다수의 공익적 요구를 위해 활동하는 시의원, 언론인에 대한
명예훼손 조치 등을 철회하라!!!
* 성남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외면하는 1공단 주거 및 상업시설 특혜성
용도변경을 시도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1공단 심의를 중단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된 1공단 공익적 개발을 위한 용역을 즉각 추진하라고 전하고 기자 회견을
마무리 하였다.
한편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을 방문한가운데 지관근 (민주당 성남시의회
의원대표)의원은 김대진 의장에게 의원들에 의정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이 고소고발 에 대한 사태를 의장단 과 교섭단체 간에 의사소통을 해서 일목요연하게
대처해 해주기를 부탁하였다.
이에 김대진 의장은 본인에게 독단적인 권한이 없어 전체의 의견이라고
말할 수 는 없지만 시 고문 변호사와 의장단과의 상의를 통해서 제5대 성남시의회
의원들에 당면한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기자회견은 지난18일 1공단부지 개발업체인 (주)NSI가 공장용지를
수천억 원 들여 사들였다면서 주거 및 상업용지로 용도변경 하려는데 성남시와
시의회가 방해를 하여 자신들의 사업추진에 막대한 손해와 차질이 있다는 내용의
기자 회견이 있었던 것에 대한 반박 기자 회견을 열게 되었다.
같은 날 14:00 성남시 청사 현관 앞에서는 1공단 녹지문화 공간 만들기
시민운동 본부는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동안 1공단 부지의 개발업자 싹쓸이
매입과정에서 성남시와의 결탁여부와 용도 변경을 통한 부당한 이득에 초점을 맞추고
성남시에 대하여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성남시 발전을 위한 공원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주장하였다.
특히 업자의 공무원 골프접대와 폐기처분된 지구단위계획 등을 이유로 추진된 사항 에 대하여서는 특혜용도변경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더 이상의 무리한 도시계획 중심의 강행을 통한 용도변경 시도를 중단하고 공익적 이득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개발법 등에 따라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서 1공단 녹지공원화 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함을 제기 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