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성남일화 천마축구단. 써포터즈 및 유소년축구단과 내,외빈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탑동 소재 메트로 컨벤션 웨딩홀 부페에서
2008년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상영하며 올 한해의 성과를 설명하는 것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시작하였다.
(박규남 성남일화 천마축구단 단장)
이 자리에서 박규남 성남일화 천마축구단 사장은 송년사를 통해서
2008년 시즌에 쉴 틈 없이 달려온 성남일화는 녹색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들이
40경기를 치르고 우승을 위해 끝없는 노력과 열정에도 불구, 우승을 하지 못해
팬들에게 다시 한번 송구함을 전하고, 축구팬들은 물론 성남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며 선수 각자에게 열심히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승을 하지
못한 부분에서는 과학적이며 솔직하게 검토하여 2009년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하여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반드시 8개로 만들기 위한 최선에 노력을 해달라고 말하며 신임 신태용 감독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의미를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내주자고 말했다.
(2009년을 빛낼 일화천마축구단의 새내기들)
한편 성남일화 사령탑 지휘봉을 잡은 신임 신태용 감독은
송년회 자리에서 2009년도에는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반드시 8개로 만들어 낼 것이며 성남일화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서도 운동장에 많이 찾아 오셔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년에 최성국, 김범수 선수가 군 입대를 하게 된다.
선수공백에 유망한 7명에 신인선수를 영입하고 2009년 시즌을 준비하는 성남일화는 성남시민이 자랑스러워하며 자부심을 갖는 축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이날 지난 2008시즌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써포터즈 들과 1년 동안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을 해준 남궁배, 박귀자 부부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였다.
성남일화 천마 축구단은 2009시즌에도 성남시민들에게 한껏 소리치며 열광할 수 있는 축구단으로 거듭나주기를 기대 해본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