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월2일(금)17:00시민회관대극장에서는
제3대 및 제4대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성직협) 회장 이, 취임식이
이대엽 성남시장, 김대진 성남시의회의장, 장윤영 경기도ㆍ의회의원, 장정은
경기도ㆍ의회의원,이형만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박문석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한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용삼 성남시의회의원, 윤창근 성남시의회의원,
최성은 성남시의회의원, 남상욱 성남시의회의원, 홍석환 성남시의회의원,
조희동 수정구청장, 강효석 중원구청장, 이봉희 분당구청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대 한송섭회장 / 4대 김학봉회장)
시전 행사로는 빠빠디바의 대고와 모듬북 공연의 시작으로.
참석한 직장협의회원들에 즐거운 축제와도 같은 시간이 되었고, 사회자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와 함께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새로 취임하는 제4대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 김학봉 회장의 회장단 공로패 증정 후 성직협이 2년 동안 공약사업과 행사들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과보고 가 있었다.
(국민의례)
한송섭 제3대 성직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여 동안 공약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시간을 뒤로 하고 미쳐다하지 못한 사업은 제4대 집행부로 넘길 수밖에 없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여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대회장과 4대회장의 맞잡은손)
제4대 회장인 김학봉 회장은 2008년 12월 4일 성직협회원 2363명이 참여한 인터넷투표에서 95%에 찬성표를 득하여 제4대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장 에 당선이 되었다.
이어 신임 김학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우리 성직협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과 봉사로 이끌어 주신 제1대 이은규 회장님, 제2대 진명래 회장님, 제3대 한송섭 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대적 사명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한 이때에
여러분과 같이 성직협의 변화를 선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선택한 길이기에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여러분과 같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래와 같은 4가지의 약속을 전했다.
(축하공연)
첫 번째.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잘못된 관행과 모순 된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성직협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결집하기 위해 여러분과 자주 만나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여 여러분이 성직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두 번째.
회원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여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후생복지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검진 방법 개선, 복지카드 허용업종 확대, 원거리 출 퇴근자를 위한 숙직 방법개선 등 하나하나 협상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직원의 인사와 관련하여 특정 직위 팀장 등에 대한 직위공모제, 장기 근속자 순환보직,직급체계 상향 조정을 통한 인사적체 해소 등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묵묵히 자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네째
우리의 권익과 복지, 근무 환경 개선에 머물지 않고 공직자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와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성직협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억지 성 민원이나 공직을 업신여기는 모든 외부 세력에 대해 부당한 사항이 있을 때에는 우리의 입장을 떳떳하게 알리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개선 되도록 대처하여 우리 스스로 우리의 권익을 지키고 자긍심도 키우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우리 성직협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때 미래를 선도하는 공무원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성직협이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에 찬의지 표명을 하였다.
식후 행사로 성남에 뜨는 샛별로 불리는 어린이 재즈밴드 "코리아 빅밴드"에 연주와 아메바(아름다운 메아리를 바라는 사람들)에 추억이 깃든 통기타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감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